굽시니스트 님이 그린 좋은 그림을 보고 있자니 말이지... 머리에 떠오른 생각

- 일단 드는 의문하나, 그 포스팅 댓글에도 나왔지만 프랑스의 장기 19세기가 1945년까지 지속되었다는 건 어떤 근거로 말할 수 있는 걸까? 대혁명 시대부터 시작된 좌우파의 대립이 그 때까지 이어졌다는 걸텐데 이 분야에 아는게 없으니 무척 궁금하다. 드골이 좌우파를 숙청했다면 그 근거는 뭘까나 하는 것도 있고. 사실, 들은대로 프랑스의 좌파가 로베스피에르를 시조로 한다면 더 복잡하다. 한국의 좌우를 외국기준에 맞춰서 재단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지.

- 노통이 박통과 같은 반열에 든다라... 이번 비극적 죽음으로 노통의 존재는 커졌음이 분명하다. 어제 분위기는 나도 놀랐다. 하지만 박통급인지는 좀 애매하다. 그럴만한 요소가 없어서가 아니라 노통은 임팩트가 상대적으로 작고 거목에 가릴 수밖에 없거든.. DJ말이다. 물론 노통의 이미지로 본다면 DJ보다 박통에 더 대착점에 설 수도 있지만 DJ와 같은 급으로 보는게 맞을지 모르겠다. 정리하면 거대한 상징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 모른다. 

- 한국에서 말하는 좌파는 민노당이나 진보신당 쪽 사람들이 들으면 짜증날지 몰라도 아직 민주당이 들어간다. 아니, 민주당이 좌파고 그보다 왼쪽이면 빨갱이 소리듣는 정서가 아직있다. 개인적으로 민주당도 우파고 좌파는 아니라고 보지만 여하튼 그래.


덧글

  • 델카이저 2009/06/01 14:40 # 삭제

    사실 노무현이 박통급 신화로 남는다면 그 절반은 MB공 덕분이겠죠..-_-;;
  • 지나가던이 2009/06/01 22:26 #

    동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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