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팝의 황제께서 돌아가셨단다. 고향에서야 그저 왕(King of Pop)으로만 불리지만 툭하면 신인가수도 '가수왕'으로 불러주던 나라에서야 그의 칭호를 황제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 나도 그게 어울린다고 보고 말이다. 후일 이런저런 의혹으로 명예가 크게 손상되기도 했다만 그게 진실이라 쳐도 세계 음악계를 진동하던 그의 노래와 몸짓, 엄청난 업적을 잊을 도리는 없다. 적어도 그의 전성기에 젊은이였던 사람이라면 말이다. 그만큼 무시무시한 사람이었지.
가끔 가는 블로그에 가봤더니 이런 글이 있더라.
For my generation, moonwalk had nothing to do with NASA
(내 세대 또래에겐 문워크는 나사하고 아무 상관없는 단어였다)
비슷한 이야기를 내가 하자면,
나한테 괴성이라 하면 이소룡이 아니라 마이클 잭슨이다.
안녕히 가세요. 팝의 황제여.. 20세기가 이렇게 끝나가는구나 싶다.
- 어제 스콧 버거슨 감상을 적다 생각난 건데, 우리도 다른 사회를 두고 얘기할 때 얼마나 공정한지를 좀 고려하고 말이나 글을 써야 겠다. 버거슨이 100년전 비숍여사 글을 두고 그런 얘기를 하는데 우리도'명백한 운명(Menifest Destiny)'을 운운하면서 현재 미국의 잔인한 제국같은 속성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라고 한다면 공정성 면에서 결코 다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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