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특혜 논란이라 세상의 창 또는 색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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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볼 것이 꽤 많기는 하다. 나로서는 잘 평가를 못하겠지만 좀 눈길을 끄는 건 삼성전자 입주와 이건희 사면을 맞바꾼다는 빅딜설이다. 좀 애매한데 삼성전자는 이미 서초동 신사옥에 들어온 상태로 아는데 그리 큰 처벌을 받지도 않은 이건희의 사면을 위해 세종시로 들어가게 한다는게 가능한지 모르겠다. 이건희가 지금 형기를 살고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나저나 이 정도로 한다는 것은 정부 여당도 꽤 애가 탄다는 뜻이겠지. 투표지형을 되돌리려고 온갖 고생을 하게 됐다면서 짜증을 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전에도 정부안에 비판적이었는데 이번에도 그런 모양이다.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대구 수성갑)은 "수정안이 수도권 과밀화 억제와 국가균형발전이란 세종시 설립 목적에 맞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지방 출신 의원들이 여야 없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관련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냥 생각해보는데 나중에 올 정부도 이번 정부의 4대강을 두고 고심하지 않을까 싶다. 지역에서 별 말이 없다면 그냥 흐지부지 될 수도 있겠지만. 충청도가 저러지 않았다면 세종시를 두고 저렇게 고심하지는 않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