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최익성이라.. 세상의 창 또는 색안경

우연히 기사를 봤다

일단, 캐치볼을 못했던 프로 야구선수라는 점이 놀라왔고 그런데도 첫해에 그만한 호성적을 냈다는 것도 놀라왔다. 마지막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이 매우 희귀했던 시절이라는 점이 또 그랬다. 프로야구가 어느 정도 된 90년대였는데도. 하긴, 내 기억에도 구기에서 몸을 그렇게 만든 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기는 하지만 비아냥은 많이 심했다. -_-;;

이런 사람의 인생은 나를 꽤 울린다. 안좋은 상황이지만 또 그렇게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도 있는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