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9/10/29 17:30
- shock009.egloos.com/2460652
- 덧글수 : 5

- 2009/10/28 10:48
- shock009.egloos.com/2459583
- 덧글수 : 7
모르긴 몰라도 당시에는 민주화는 북괴의 술책에 넘어가는 것이고 독재가 아니라 국가와 사회를 지키는 일이라 했던 진영에서 제도적 민주화가 단단해지자 저런 말을 하는게 난 좀 불편하다. 박통이 그랬을 가능성이야 있을지 몰라도 현재 민주화란 말이 어떤 위치냐에 따라서 후일담도 달라지는 것 아니겠나 싶다. 지금도 독재시절이면 저런 말을 할리가 없지.
P.S : 옛말에 '사람이 부자가 되니까 도덕도 얻고 싶어하더라'고 하는 얘기가 있다. 둘이 상치되는 관계는 아니지만 생전에 도덕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양반이 죽고나서 측근들이 '사실은 그 양반도 그런 삶을 청산하려고 ~' 해봐야 신빙성은 떨어진다.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 박통과 민주주의 관계도 마찬가지 아니겠나.
- 2009/10/27 12:58
- shock009.egloos.com/2458926
- 덧글수 : 8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이 '갑'의 위치를 남용해 납품사들을 쥐어짠다는 얘기다. 어디든 대형 유통사가 무시무시하긴 하다지만 한국만큼 피곤한 곳도 흔치 않을거라는 얘기가 많다. 유통업계에 있었던 나도 그런 생각이고..
진짜인지는 모르지만 꽤 오래전에 일본 유통업계에서 한국 할인매장이 월마트나 까르푸를 이겨내는 비결이 어디있는지 조사해본 적이 있다고 한다. 주요원인 중 하나가 협력사(납품사)를 쥐어짠다는 거였고 일본측이 자기네 시장에서 적용하긴 어려웠기에 벤치마킹 대상은 되지 못한다고 했단다. 뜬 소문이지만 들었을 땐 꽤나 설득력이 있었다는...
- 2009/10/25 13:15
- shock009.egloos.com/2457314
- 덧글수 : 2
무어가 처음 만들었던 영화제목을 따서 'Michael and Me'다.
마이클 무어가 '스토킹'하는 방법이 특별히 폭력적이다라고 할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가공하기에 따라서 정말 짜증날 수도 있고 우울증도 걸리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난 이 양반 영화라면 '볼링 포 컬럼바인'하고 '식코' 두 편을 봤는데 식코야 반대편한테 (예를 들자면 미국 의료보험회사) 마이크를 갖다대는 식은 아니지만 볼링 포 컬럼바인은 다분히 그렇다. 찰턴 헤스턴(NRA 회장이었다)한테 총에 맞아 죽은 애 사진 들이대면서 이 애는 어떻게 봐야 하냐고 물으니까.
다른 작품에선 무어가 얼마나 '반대편' 인터뷰이를 열심히 따라다녔는지는 모르겠다. 아니, 내가 몰라서 그렇지 모든 작품에서 당사자를 죽어라 따라 다녀서 얻은 장면으로 영화를 만드는 건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무어식 접근법이 무어를 까는데 사용되는 것도 이해는 간다만.
생각해보면 진중권도 비슷한 케이스인 것 같다. 변희재가 진중권만은 못하다고 보긴 하지만.
- 2009/10/25 06:40
- shock009.egloos.com/2457195
- 덧글수 : 0
- 사실 난 프로야구를 그리 잘 보는 건 아니지만 올해는 기아를 응원했다. (작년에는 두산이었다. 올림픽에서 달감독의 보여준 능력과 사람됨에 호감이 가서..) 어딘가 다 사연이 있는 것 같은 아저씨들이 모여 열심히 하는 팀이었고 모든 걸 다 잘하는 팀이 아니라 선발투수진과 타자 몇명만 무지 강하다는 느낌이 있는 팀이었기 때문이다. 12년간 우승하고 인연이 없다가 다시 돌아오고자 하는 팀이라는 것도 있고..
(사실, 12년은 고사하고 더 오랫동안 우승하고 인연없는 팀도 있지만.. --;;;)
- SK는 참 무서운 팀이었다. 플옵부터 혈전 치르고 올라온데다 에이스급 하나하고 막강불펜투수 하나 없는데도 이 정도였으니... 종합전력에서 SK가 기아를 앞선다고 밖에 볼 수 없다. 하긴 연습량이 타 구단의 두 배는 족히 넘는다는 말도 들어봤지만.. -_-;; 김성근 감독이 이런저런일로 욕먹지만 않았어도 SK는 훨씬 팬이 많았을 팀이라고 생각한다.
- 하여간 이번 코시는 참 재미있었던 모양이다. 나같은 보통 사람도 야구소식이 신경쓰였으니까. 하하, 아무튼 기아우승 축하하고 SK도 참 잘했소.
- 2009/10/23 10:48
- shock009.egloos.com/2455855
- 덧글수 : 4
기사링크
우연히 본 건데 다 읽고 나서 나오는 말은 하나.
"밥 샙 맞아? 졸라 똑똑하게 보이네..."
- 2009/10/23 08:59
- shock009.egloos.com/2455809
- 덧글수 : 2
미군 밀리터리닷컴에서 오는 이메일에 그런게 있었다. 
별건 아니지만 저 군대보험이란게 미군에 입대한 일반병사한테는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혜택이다. 내가 그 나라에서 의료보험을 얻기 어렵다는 걸 알게된건 카투사로 지내던 시절이었다. CQ(당직)을 설 때 중대본부에서 근무하던 한 상병(SPC)처자한테 군대 왜 들어왔냐고 물으니 보험혜택 받기가 쉬워서 라고 했다. 그 때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자세히는 알지 못해도 미국 보통사람이 만족할만한 보험에 들기 쉽지 않다는 것은 느낄 수 있었다. 그 때 캐나다 사람이 부럽다는 말도 했던 것 같고.. 무어 감독이 SICKO를 제작하기 전 얘기다.
그냥 옛 생각이 난 거다.
- 2009/10/20 23:38
- shock009.egloos.com/2453979
- 덧글수 : 0
X라도 연고... 난 태생이 서울이라 X라도 사람들 뒷끝 크리 쩌는거 좀 당해봤거든,
진심껏 잘대해줘도 막판엔 뒷통수치고 연락딱끊고.. 그런 경험 해보신분은 아실듯...
원래 지역 프랜차이즈 연고란게 있고 이나라 프로야구판이 저랬기도 하지만 역시 전라디안이 어쩌구 저쩌구는 정말 보기 싫다. 뭔 지역감정이니 과거의 심했던 전라도 차별같은 걸 여기서 따로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무슨 전라도 출신이 저렇게 집단 범주로 욕을 먹을 만큼 심한 일을 한 적이 있었나? 개인적 편견을 저렇게 대놓고 얘기해도 될만큼 말이다. 애초에 합리성이니 따질 얘기도 아니지만 씁쓸한 건 어쩔 수가 없구만.
P.S : 10여년 전이라면 정말 분노했을지도 모른다. 그냥 지금 그렇지 않는 것은 저런게 누구나 빠질 수 있는 감정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젠 분노와 씁쓸함, 서글픔이 뒤섞였달까?
- 2009/10/19 13:46
- shock009.egloos.com/2452692
- 덧글수 : 2
네이버에서 이런 기사를 봤는데, 링크
기사내용이 아니고 끝에 아사다 마오를 맡고 있는 타라소바 코치가 했다는 말이 눈에 띈다.
"한편 타라소바코치는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는 기계 같았다"며 "이번 대회의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를 비교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맥에서 보듯이 나쁜 뜻에서 김연아를 기계같다고 한 건 아닐꺼다. 피겨 스케이팅은 나한테는 얼음위에서 추는 발레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얼음위에서 하는 체조라는 느낌도 강하다. 원래 시초가 기술을 얼마나 기계적으로 잘 해내냐는 것이기도 하고 말이다(1).
그냥 느끼는 건, 기계라는 말이 얼마든지 칭찬이 될 수 있다면, 언젠가 사람이 진짜 기계처럼, 또 반대로 기계가 사람 비슷하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엉뚱한 소리라고? 뭐, 그렇긴 하다만.
(1)원래 피겨 스케이팅이란 종목은 스케이트를 타고 지나가면서 얼음위에 특정 문양(figure)를 그리는 것이었다. 이를 compusory figure라 하며 피겨 스케이팅이란 이름도 여기서 나왔다. 20세기 후반들어 점점 비중이 줄어들다가 1990년 이후 폐지되었다. 이유중 하나는 얼음위에 새겨진 문양을 심판들이 돋보기까지 들고 나와 꼼꼼이 체크해야 판정이 가능한데 관중 처지에선 이만큼 지루하고 누가 이겼는지 감이 안오는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 2009/10/17 12:03
- shock009.egloos.com/2451282
- 덧글수 : 0
전에 TED에서 초끈이론 강연을 가져왔는데 이번엔 밈(meme)에 대한 강연이다. 일단 내가 번역한건데 Capcold님이 고맙게도 리뷰해주었다.




최근 덧글